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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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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물류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가락몰 물류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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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30년간 우리나라 도매유통을 주도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을 새단장하기 위한 '가락몰 물류센터(가칭) 건립 설계공모'를 실시해 플로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가락몰 물류센터’ 건립을 해 지난해 10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전체 총괄 MP이자 가락몰 물류센터의 전문위원(PA)인 서울시립대학교 이충기 교수를 포함한, 건축·도시·유통·물류 분야로 구성된 6인의 심사위원, 2인의 예비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했다.

공모의 심사는 지침 상 요구되는 대지의 기술 여건에 부합하는 배치 설계와 물탱크의 활용방법에 대한 가능성, 각 층 점포의 물류 성격 등에 대한 해결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됐다.

이번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차량의 진입 램프를 제안했고 점포와 하역공간의 연계성을 적합하게 제안했다. 또한 도로에 면하는 부분에 수평녹지띠를 적용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신춘규 심사위원장은 “이번 가락몰 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의 현대화가 가속화되고 기존의 상인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시장은 공영도매시장으로 1985년 개장한 이후 단일 도매시장으로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및 낙후된 물류시스템 등으로 인해 유통환경의 변화를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고 이런 문제들은 현대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혀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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