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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멍완저우 인도 요청' 보도에 中 반발…"잘못 바로잡아야"

최종수정 2019.01.22 18:01 기사입력 2019.01.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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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AFP연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멍완저우(AFP연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캐나다에서 체포된 화웨이 멍완저우(孟?舟)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인도를 미국이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중국이 즉각 반발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는 멍완저우 여사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멍 여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철회하고 캐나다에 공식 인도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미국과 캐나다 간 인도 조약을 남용한 것으로 중국국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고 국가도 마찬가지"라면서 "캐나다든 미국이든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잘못을 시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비드 맥노턴 주미 캐나다 대사는 전날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멍 CFO의 인도를 정식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인도 요청 시한은 멍 CFO가 지난달 1일 밴쿠버에서 체포된 지 60일 뒤인 오는 30일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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