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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배후' 아프간 군 시설 차량폭탄테러…"100명 이상 사망"

최종수정 2019.01.22 08:19 기사입력 2019.01.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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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프가니스탄 중부에 있는 군 시설에 21일(현지시간) 무장단체 탈레반이 배후를 자처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 마이단 와르다크주 군 훈련소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군 훈련소에 미국산 군용 지프차 한 대가 들어왔고 곧바로 폭발했다. 이후 무장강도가 나타나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프간 군 관계자는 12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다른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프간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특수부대 대원 8명이 숨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공공보건부 관계자는 사상자가 최대 140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사망자 수가 아프간 군에서 추정하고 있는 것보다는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프간 마이단 와르다크주 정부는 앞서 1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공격 직후 탈레반은 자신들이 폭탄공격을 저질렀으며 이번 공격으로 19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지난주에도 카불의 한 군 시설을 차량폭탄으로 공격해 5명이 숨지고 110명이 부상을 입게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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