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운용기관으로 외국계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국내 자산운용사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은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증권투자 증가 등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의 해외운용규모 및 투자대상 범위가 확대되는 등 국내 운용사의 해외운용역량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2012년부터 중국 위안화 주식투자시 일부 국내 운용사를 위탁운용기관으로 활용하고 있고 2018년부터는 외화채권 매매거래기관에 국내 증권사를 포함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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