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일반음식점 등 232개 업소, 898개 품목 원산지표시 집중점검·홍보
지난 14일부터 실시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은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및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대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의 안전한 식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농수산물 점검품목은 총 898개다. 농축산물은 참깨·대추·고사리·쇠고기 갈비세트·등심 등 638개 품목이고, 수산물은 조기·멸치·명태 260개 품목이다.
특히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설 명절 먹거리에 대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 값싼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해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송파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과학적인 원산지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은 의심스러운 물품을 구매 후 검사기관에 확인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도 확립, 구민의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147-342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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