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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대용량·슬림대용량 '디펜드 스타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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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패드 표기 방식 사이즈→용량으로 바꿔

유한킴벌리, 대용량·슬림대용량 '디펜드 스타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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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디펜드 스타일 요실금 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요실금용 패드 종류를 중형·대형 등 사이즈로 구분했으나 중용량·대용량 등 용량 표기 방식으로 바꿨다.
유한킴벌리는 18일 요실금용 패드 '디펜드 스타일'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대용량·초슬림 대용량 패드 2종이다. 미국·일본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흡수량 200~400ml인 제품들이다.

요실금용 패드·라이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유한킴벌리의 지난해 패드·라이너 매출은 2배 이상 성장했다. 취급 매장도 대형 할인점이나 슈퍼마켓 뿐 아니라 다이소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요실금 패드·라이너 잠재 시장 가치는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요실금용 패드·라이너가 요실금용 제품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요실금용 패드·라이너 시장이 연 평균 두자릿 수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는 요실금 언더웨어와 비교하면 요실금용 패드·라이너의 시장 규모는 10분의 1 수준이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용 패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요실금 패드 종류 표기 방식을 '용량' 중심으로 바꿨다. 기존 중형·대형 제품도 중용량·대용량으로 바꿨다. 개인별로 증상이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르기 쉽게 바꾼 것이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관계자는 "디펜드 스타일 대용량패드는 옆샘 방지막과 파워 흡수 쿠션이 적용돼 많은 양의 빠른 흡수를 원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이며, 초슬림 대용량 패드는 대용량패드 대비 절반 정도로 얇아서 높은 흡수력과 더불어 옷 맵시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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