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의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오는 22~26일 독립영화 개관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개관 기획전은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라는 주제로 지난 한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25일 상영하는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작이자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꽃비 배우와 신동석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오늘도 평화로운'과 '어둔 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인 '밤치기', '소공녀', '죄 많은 소녀', '행복의 나라'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7000원, 부천시민 5000원, 단체(10인이상) 4000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500원이다. 상영작 예매와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 또는 판타스틱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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