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다음주 서류·면접심사 통해 최종 5명 선정…신임 사장 윤곽 3월께 나올 듯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레일이 잇따른 철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영식 사장 퇴진 이후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에 들어간다. 10명 정도가 신임 사장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후보자에 대한 윤곽은 3월께 드러날 전망이다.
신임 사장의 윤곽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절차와 검증 등을 마무리하고 3월께 나올 전망이다. 청와대가 2월 중순께 정치인 출신 장관을 중심으로 개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만큼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면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교체 가능성이 높은 현직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오 전 사장에 대해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높았던 만큼 신임 사장 선정은 '철도분야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조정능력'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번 공모에서 신임 사장의 자격요건으로 철도분야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조정능력을 포함해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요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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