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간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연간 2200억달러 대 최초 달성 및 역대 연간 최대실적 기록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282억달러, 28.6%↑)가 단일 품목 최초 1200억달러 돌파, 컴퓨터 및 주변기기(113억달러, 17.4%↑) 등 기술우위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1194억달러, 14.4%↑), 베트남(279억달러, 8.1%↑), 미국(205억달러, 13.2%↑) 등 주요국에서 수출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1133억달러로 사상 첫 1000억달러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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