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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계파를 넘어 당을 통합하는데 사활을 걸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당은 16일 오후 1시반부터 8시간 가량 신년 연찬회를 열고 의원들 간의 토론 끝에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있다.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전횡으로 경제는 무너지고 안보는 불안하며 헌정질서는 파괴되고 있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고용참사 일자리 재앙, 졸속 탈원전, 규제감옥 등 숱한 정책실패들이 미세먼지만큼 이나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지만 이 정권은 말과 이벤트쇼로 국민을 현혹하며 시장과 현장의 절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북한 3대 독재세습정권이 앞에선 대화를 말하며 뒤로는 핵을 통해 평화를 조롱하고 위협해도 북한이 먼저"라며 "엄연한 핵 위협에 과시용 대화로만 응하면서 한반도 평화는 요원해졌다"고 평화 위장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민간인 불법사찰, 국가부채조작, 블랙리스트 등이 고발돼도 사찰 조작 위선정권은 진실을 숨기고 오만한 태도만 보이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며 문 정권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한국당은 결의문에 자기반성의 내용도 담았다. 한국당은 "이 난국은 문재인 정권만의 책임이 아니다. 내탓이오 우리탓"이라며 "당이 분열하고 갈등하며 문 정권의 오만한 독선과 전횡의 빌미를 만들어줬다"고 진단했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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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당의 가치를 지키는데 당의 명운을 걸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당은 "우리부터 용서와 화해, 통합과 변화로 국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와 헌법,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 구현에 당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며 "한국당은 올해 기해년을 갈등을 넘어 미래와 희망을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늘부터 계파의 과거를 넘어 당의 통합과 변화에 매진한다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앞장선다 경제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 구축에 매진한다 ▲성찰하고 혁신하며 수권정당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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