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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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문제를 복합적인 해결책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한 신년오찬 자리에서 최근 고농도로 나타나 우려가 깊어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는 물론이고 정부를 포함해서 서울시가 취한 자세나 의지는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조치를 모두 취해왔다"면서 "그렇다고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한 가지 예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확대 보급 및 설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일반보일러를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초미세먼지 기여도의 39%를 차지하는 난방 및 발전 부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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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신에서 나오는 인공강우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아직 기술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외에도 시민들과 기업, 그 누구로부터도 많은 제안을 받고 집단지성으로부터 나오는 지혜를 모으고 경각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어 "미세먼지 문제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책도 복합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서울이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이 인근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등으로 확대되고 전국화되면 미세먼지 대응에도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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