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 이 30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외주 물량을 수주했다. 현대공업은 경쟁입찰을 통해 현대차의 일체발포형 헤드레스트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이며, 해당 제품은 코나 외 6개 차종에 적용된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차 1공장, 3공장 물량에 대한 연이은 수주 소식과 더불어 제네시스 G90을 비롯한 프리미엄 차종에 대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새로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매출 호조까지 점쳐져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산설비 이관은 다음달 중 완료될 계획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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