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5)가 매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무대에 선다.
NFL은 마룬5가 오는 2월 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프로스포츠계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슈퍼볼의 하프타임쇼에는 매년 브루노 마스,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마이클 잭슨 등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자리해왔다. 지난해에는 과거 자넷 잭슨과의 무대에서 가슴노출 사고를 일으켰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참석했다.
미국의 팝스타 리아나는 국민의례 거부 시위인 이른바 무릎꿇기 시위를 시작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전 쿼터백 콜린 캐퍼닉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제의를 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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