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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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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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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5)가 매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무대에 선다.

NFL은 마룬5가 오는 2월 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룬5의 공연 소식은 지난해부터 보도돼 왔으나 NFL의 공식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미국 내에서는 '국민의례 거부 시위'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징계를 내린 NFL 측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마룬5가 공연을 거부해야한다는 주장도 잇따랐었다.

미국 프로스포츠계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슈퍼볼의 하프타임쇼에는 매년 브루노 마스, 비욘세, 마돈나,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마이클 잭슨 등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자리해왔다. 지난해에는 과거 자넷 잭슨과의 무대에서 가슴노출 사고를 일으켰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참석했다.

미국의 팝스타 리아나는 국민의례 거부 시위인 이른바 무릎꿇기 시위를 시작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전 쿼터백 콜린 캐퍼닉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제의를 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무릎꿇기 시위는 2016년 이후 3시즌째 이어지고 있다. 당시 캐퍼닉의 행동은 미국 사회에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켰으나, 이후 애국심 대 인종차별의 구도로 비화했다. 결국 그는 2016년을 끝으로 NFL에 뛰지 못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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