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학회, '탈원전 정책하에서 시민운동과 학회의 역할' 세미나
1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한 ‘탈원전 정책하에서 시민운동과 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예종광 교수는 "독일은 주변국가로부터 전기 수입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동안 예 교수는 2012년부터 대만 과학자들과 함께 결성한 '원전 유언비어 종결자(Nuclear Myth Busters)'를 통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는 데에 앞장서왔다.
예 교수는 "국민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활동을 벌여왔다"며 "온라인 활동을 통해 가짜뉴스 바로 잡았고, 국민투표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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