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9일 '글로벌 통상전쟁 전망과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9 글로벌 통상전쟁 전망과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 및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웬디 커틀러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커틀러 부회장은 미중 통상전쟁 전망, 미국의 양자·지역 및 다자간 협정 전망 및 전략, 한미 경제관계 강화 방안 및 미국 내에서의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미국 측의 시각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패널 토론에서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최석영 대사, 이재민 서울대 교수,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 등이 웬디 커틀러와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리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