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GS25는 축구경기의 영향으로 연초 맥주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GS25는 새해 다이어트 등 결심으로 음주를 줄이는 1월 초가 연말 송년회 등으로 주류 구매가 많은 12월보다 맥주와 안주류 매출이 증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GS25는 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구 관람을 하면서 즐기기 위한 맥주와 먹거리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GS25와 BC카드는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고객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의미로 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6강, 8강, 4강 경기 당일 GS25에서 4캔 1만원 행사 중인 맥주를 BC카드로 8캔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청구할인을 통해 1만5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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