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순찰대 3년만에 '부활'…242명 모집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성남시민순찰대'를 다시 도입한다. 성남시는 재난ㆍ재해ㆍ범죄 예방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과 2016년 성남시민순찰대를 시범 운영했다. 하지만 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2017년이후 사업이 중단됐다.
시는 올해 3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성남시민순찰대를 운영하기로 하고 총 14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찰대는 2015~2016년 시범 운영 때보다 인원은 54명에서 242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난다. 또 사업 구역도 종전 3곳에서 10곳으로 3배 이상 확대된다.
시는 순찰대 운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기간제근로자 24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지역별 거점 장소인 ▲수정구 태평4동, 수진1동, 복정동, 위례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분당구 수내3동, 야탑3동, 구미동, 판교동 등 10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사이에 근무지에서 맡은 사업별로 2~3시간씩 근무를 한다.
학교 주변(키즈존), 청소년 밀집 지역(유스존), 경로당 주변(실버존), 주택 밀집 지역(빌리지존), 공원(파크존) 등 맡은 구역 순찰 활동을 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밤에 귀가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다. 절도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순찰대원들은 앞으로 9개월간 근무하며 월급은 주 5일 근무를 조건으로 생활임금 시간당 1만원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