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1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이틀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도 보조를 맞춘 것이다.
휴일인 13일과 달리 평일인 14일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도 실시된다. 또 공공기관의 주차장이 폐쇄된다. 공공기관 대기배출시설 12곳의 가동률 하향 조정, 시 발주 공사장 151곳의 조업 단축 등도 시행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 이튿날에도 고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