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오는 15~16일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 물량은 총 100만주로 신주 모집 73만5650주와 구주 매출 26만4350주다. 전체 공모 물량의 67%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결정되면 21~22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오는 30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노랑풍선은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 시스템 구축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유 여행객 증가에 대응해 OT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노테라피는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물량은 총 60만주다.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 발행으로 이 중 80%인 48만주를 기관 몫으로 배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00원~2만5200원으로 제시됐다.
이노테라피는 조달한 자금을 임상시험 등의 연구개발과 기계장치 구입에 사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노테라피는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제품 상용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회계감리 등으로 싸늘해진 바이오 기업 투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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