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환경부는 오늘(12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중 2곳 이상에서 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당일(오전 0시~오후 4시) 50㎍/㎥를 초과했고 내일 역시 50㎍/㎥ 초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권 전 지역에 휴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일(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PM-2.5)를 줄이기 위한 공공부문 위주의 선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일 비상저감조치로 공공기관 대기배출시설 12개소 가동률 하향조정, 시 발주 공사장 151개소 조업단축, 분진흡입청소차량 가동 등 공공부문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동시에 시행된다.
다만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의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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