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서 "정부가 원전 던져 주는 시대 지났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1일 "과거처럼 정부가 원전 건설을 던져주는 시대는 지났다"며 스스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9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정 사장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유지·보수, 원전 업그레이드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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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체코와 폴란드 등 동유럽 원전 수출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전망했다. 정 사장은 "체코와 폴란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우호적 원전 수주여건을 조성했다"며 "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대통령이 방문한 체코를 비롯한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에서 내년에 성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생태계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정 사장은 "원전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겠다"며 "소형모듈원전(SMR)과 핵융합 등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원자력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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