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첫날 양용은과 공동 29위, 스벤손 선두, 토머스 1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시우(24ㆍCJ대한통운)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9~10번홀 연속버디 이후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14번홀(파4) 버디를 17번홀(파3) 보기로 까먹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추가해 2라운드를 기약했다. 2019년 첫 출격에서 312야드의 호쾌한 장타를 과시했지만 페어웨이안착률 64.29%에 그린적중률 61.11%로 '샷의 정확도'가 아쉬웠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스벤손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의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17년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와 디펜딩챔프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등이 공동 17위(3언더파 67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와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은 공동 52위(1언더파 69타)다. 반면 조던 스피스(미국)는 샷과 퍼팅 난조로 공동 127위(3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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