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文정부, 노조 무서워 ‘최저임금 동결’ ‘탄력근로제’ 못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대통령 경제정책 기조 고수 ‘비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노동개혁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그러나 문 대통령은 노동개혁에 대해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노동조합이 무서워 최저임금 인상 동결, 탄력근로제 이런 것들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개혁 통해 집단적인 이해관계 조정에 나서야 한다”며 “그래야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하고 투자해서 일자리 늘려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가 모두 발언의 4분의 3을 차지할 만큼 금년에는 경제회복에 치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서도 “그러나 문 대통령의 철학이 변하지 않았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 김예령 기자에 대한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을 한번밖에 말 안했지만 그 내용이 변한 게 아니다”라며 “대신 포용적 성장을 내세우며 성장의 혜택을 함께 나누는 경제기조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