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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 첫 진출팀은 요르단…B조 순위는 '피파랭킹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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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을 확정지은 요르단. 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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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피파랭킹 109위 요르단이 가장 먼저 16강에 오르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요르단은 10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무사 슐레이만과 타레크 카탑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일 호주를 1-0으로 꺾으며 대이변을 일으킨 요르단은 2연승을 질주하며 아시안컵 16강에 가장 먼저 선착했다.

요르단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첫 골은 역습에서 나왔다. 역습으로 빠른 공격을 이어간 요르단은 전반 26분 유세프 알 라와슈데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앞에 서있던 슐레이만이 발 뒤꿈치로 방향을 슬쩍 바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요르단은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타레크 카랍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팀의 2번째 골을 완성했다. 요르단은 이후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시리아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한편 B조의 순위는 '대혼전상황'이다. 현재 B조는 1위 요르단(2승), 공동 2위 팔레스타인(1무)과 시리아(1무1패), 4위 호주(1패) 순이다. 피파랭킹 역순인 셈이다. B조에서 피파랭킹이 최하위인 요르단(109위)이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고, 팔레스타인(99위)은 시리아(74위)와 공동 2위지만, 1경기를 덜 치른 이점이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호주(41위)는 B조 1차전에서 요르단에게 0-1로 덜미를 잡혀 4위에 올라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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