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하이닉스 는 전 거래일 대비 2.67%(1700원) 오른 6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978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수요와 투자심리가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를 선행하는 '북미 재고순환 지표(미국 ISM제조업 신규 주문-재고지수)'가 사이클 저점에 근접하고 있어 향후 고객사의 구매 심리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도체 업종의 영업 환경은 '원유 가격 급락'과 '높은 원·달러 환율' 등으로 인해 이미 우호적으로 전환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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