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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어 빌보드 뚫은 상어가족…관련주도 '뚜루루뚜루'

최종수정 2019.01.10 11:12 기사입력 2019.0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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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상어가족, 핑크퐁 인기동요

핑크퐁 상어가족, 핑크퐁 인기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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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핑크퐁 동요 '상어가족' 관련주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출판사 는 전날 전거래일 대비 3400원(29.82%) 오른 1만48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도 급등세다. 오전 9시3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50원(17.91%) 상승한 1만7450원에 거래됐다.
삼성출판사는 '상어가족' 관련주로 꼽힌다. 핑크퐁은 스마트스터디의 유아교육 콘텐츠로 삼성출판사가 지난해 3분 기준 이 회사의 지분 25.03%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매출 2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한 스마트스터디의 경우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 이어 이날의 주가 급등 배경은 상어가족의 빌보드 차트 진입에 따른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싱글차트 핫(Hot)100에 따르면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은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는 방탄소년단(BTS)와 싸이 등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상어가족은 스마트스터디가 영미권 구전동요를 각색해 2015년 출시한 노래다.

상어가족의 흥행에 따른 삼성출판사의 급등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3일 1만800원을 기록했던 삼성출판사의 주가는 같은달 6일 장 중 1만9800원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급격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상어가족이 영국 대표 음원 순위 차트인 '오피셜 싱글차트100'에서 37위까지 올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현재도 오피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함께 관련주로 꼽히는 토박스코리아 오로라 도 전날 각각 29.72%, 20.75%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은 토박스코리아가 20%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오로라는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스마트스터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스마트스터디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또 오로라도 지난 2017년 5월 스마트스터디와 제휴를 맺고 같은해 11월 핑크퐁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는 이 같은 종목들에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이런 종목들은 테마성으로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과 연관되는 것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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