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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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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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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하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축구, 육상, 야구, 수영 등 7개 종목 15개 팀 5964명의 동계 훈련팀이 목포를 찾아 기량을 닦고 있고, 앞으로도 3개 종목 1만30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올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로 약 15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며,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함께 따뜻한 날씨, 맛있는 먹거리, 깨끗한 숙박시설, 편리한 교통여건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다.
목포는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갖춘 목포국제축구센터를 필두로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훈련할 수 있는 실내육상 트레이닝장,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영산호 카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일사량이 많고 따뜻해 기후조건이 우수한 것도 선수들이 목포를 겨울에 찾는 이유다. 이와 함께 남도 맛의 1번지다운 게미진 음식, 고속도로? KTX?무안공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들의 전지훈련팀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우리 시가 가진 강점을 적극 홍보해, 앞으로도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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