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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웰빙유자·석류 특구 기간 연장 승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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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연장, 사업비 87억 원 증액

고흥웰빙유자·석류 특구 기간 연장 승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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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유자, 석류 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군에 따르면 2014년 지정받은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가 2018년 만료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5년 연장 및 사업비 87억 원 증액을 요청해 위 사항이 승인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은 유자·석류 국내 최대 생산지로 2014년 특구지정에 힘입어 3개 분야(생산기반 혁신화, 가공유통 산업화, 관광홍보 활성화)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고흥군은 전통적으로 농수산업 기반산업의 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원물에서 생산된 식재료에 의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산업 발전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유자와 석류 전국 제1의 생산지로 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운 웰빙 과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결정으로 ‘고흥 유자 체험 마을 조성’과 ‘유자 부산물 자원화’ 등 총 24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 사업은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체계적인 정책 지원 등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정부 역시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해 사업 기간 연장 및 사업비 증액을 결정했다”며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는 2016년 7월 160개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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