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국, 美캘리포니아주 헤파타 사립학교 등 2개교 3주 간 연수
초·중학생 63명 참여, 현지 홈스테이, 견학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시장 강인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3일부터 3주 간 일정의 초·중학생 미국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갖고, 연수 일정 및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분야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소재 헤파타 사립학교 등 2개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평일 정규수업과 현지 홈스테이, 주말 대학·관광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연수 참여 전체 학생 중, 저소득 및 다자녀 가구 18명의 교육 경비전액을, 일반학생 42명은 경비 50%를 각각 지원한다.
또한 전액 자부담 학생 3명을 추가 선발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인원과 지원을 확충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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