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신년사와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2019년은 경제와 일자리를 살리는 데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토론은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에코에듀체험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비롯한 잡월드, 4차산업혁명 박람회, 정원 자재유통판매장, 정원수 공판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연향뜰 일대에 들어서는 10개의 연관 사업 간 협업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교육체험과 학습, 관광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으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코에듀체험센터의 효과적인 활용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연향뜰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과 생태 체험의 장인 국가 정원에 바로 인접해있다. 이곳에 잡월드와 e스포츠 경기장 등 일상과 경제를 혁신할 수 있는 4차산업 연관 시설들이 집중된다면 자연 생태와 첨단기술을 넘나드는 교육과 체험의 생생한 현장으로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산업 특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향뜰은 지난해 7월 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3년간)을 결정 고시 했으며, 앞으로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