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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벤처나라·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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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9일~19일 전국 5개 권역별 ‘2019년 벤처나라 제도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지방조달청(9일), 대구지방조달청(10일), 정부대전청사(15일), 광주지방조달청(16일), 부산지방조달청(18일)에서 각각 조달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자리는 창업·벤처기업의 벤처나라 진입 방법과 조달청이 추진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벤처나라는 기존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진출할 수 없던 창업·벤처기업의 전용 쇼핑몰로 공공기관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지방자치단체 등 22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 상품을 선정·등록한다. 지난해 벤처나라는 총 602개 기업, 3187개 상품을 등록해 누적 182억 원 규모의 거래실적을 올렸다.
현재 조달청은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G-PASS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조달청은 이들 기업에 해외 전시회, 해외바이어와의 상담회,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G-PASS기업은 2013년 95개 기업(매출액 1.3억 달러)에서 지난해 538개 기업(매출액 7.3억 달러)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현지 벤더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연간 20조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집중 지원된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혁신조달과’와 ‘조달수출지원팀’을 각각 신설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 촉진, 국내 및 해외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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