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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난해 역대 최대 외부재원 51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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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내 전담팀 신설 공모사업 대응 공모사업 분야 309억, 교부금·교부세 등 208억으로 총 517억 원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 총 517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선정된 사업은 ▲공모사업 68개 분야 309억 원 ▲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48개 분야 188억 원 ▲시 ·구 공동협력사업을 포함한 대외기관 평가에서 20억 원으로 총 51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구는 공모사업분야에서 중앙부처 · 서울시 · 민간 등 다양한 분야, 여러 사업들을 적극 유치하는 선전을 보였다.

먼저,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행정안전부의 다문화 이주민플러스센터 설치 등 18개 사업에서 1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울시 공모 사업에선 학교 통학로 녹화 및 전통시장 공동 배송센터 지원 등 40개 사업 183억 원과 민간 공모사업 분야 10개 사업 2억 원을 유치했다.
앞으로, 구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로 부족한 자치구의 예산을 메우고 구민 숙원사업을 해결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관악구, 지난해 역대 최대 외부재원 51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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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출범 이후 관악구는 지난 6개월 동안 구청장 공약사항인 ‘외부재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기획예산과 대외정책팀을 신설, 대외협력보좌관 등 외부전문가를 임용, 체계적인 공모사업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 정기 보고회와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또,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제도도 새롭게 도입·운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치구 재원만으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어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직원들과 밤낮없이 총력 대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올해도 구정 현안 및 구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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