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청년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식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 달 18일 발표한다.
시는 올해 교육의 경우 청년인턴이 시청 등 각 기관 희망부서를 선택해 업무를 배우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한다. 취업교육도 지난해보다 다양화했다.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과 함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유망직종과 관련한 참여형 교육도 포함시켰다.
이는 인턴 기간에 실질적인 업무를 하지 않아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기존 공공기관 인턴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시는 아울러 인턴 참여자의 의견을 듣는 중간 간담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취업에 뜻이 있는 용인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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