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FA 최대어 양의지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양의지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KBO 리그 최정상에 위치한 포수다.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배팅 능력을 갖췄고, 수비에서는 뛰어난 투수 리드와 안정적인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 등을 고루 갖췄다.
양의지는 두산 베어스 시절 2010년부터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차기 시작해 프로 통산 1066경기 980안타 125홈런 타율 0.29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33경기 157안타 23홈런 타율 0.358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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