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공룡메카드·헬로카봇…올해 극장가 흔든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새해 국산 애니메이션 네 편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극장판으로 돌아온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을 비롯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언더독', 국산 공룡 애니메이션을 새로 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두 번째 편이다.
10일 개봉하는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은 미니 공룡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TV 시리즈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공룡메카드의 첫 극장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한 극장판 공룡메카드는 위기에 처한 타이니소어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풀(FULL) 3D로 제작돼 TV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시각적 효과를 자랑한다.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언더독'도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오성윤 감독의 차기작이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따듯한 이야기로 중국 실크로드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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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스크린으로 돌아올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개봉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의 공룡카봇에 이어 이번에는 동물카봇이라는 소재를 그렸다.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옴파로스 섬에서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에 맞선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대결을 담고 있다.
지난 달 25일 개봉해 52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는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위험에 빠진 아들을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해 마지막 주말 애니메이션 다작들 사이에서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시작된 콘텐츠로 감동적인 이야기와 공룡이라는 소재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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