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볼보코리아는 2018년 총 판매 대 수가 전년비 29.1% 증가한 852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 11.8%을 상회하는 수치로, 볼보코리아는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SUV 라인업 XC레인지가 판매의 54.8%의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연령대는 30~40대의 젊은 고객층 비중이 48.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구매 유형별로는 69.4%가 개인고객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볼보코리아는 2019년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17.3% 증가한 1만대로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는 크로스컨트리 V60과 하반기에는 볼륨모델 신형 S60을 한국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은 독일 브랜드 비중이 높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인정할 수있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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