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각 시·도별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6개월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성공 모델을 발굴한 ‘일자리 추진혁신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년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최우수 기관(1)으로는 제주지역본부가 수상했으며 우수기관(2)으로는 서울인천경기기역본부, 전북지역본부가 장려기관(6)으로는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본부가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우수 사례는 제주시 산림조합의 ‘에코힐링파크 휴림’으로 유아 숲놀이터, 숲속 캠핑장, 톱밥효소 찜질방 등 산림과 임업 체험을 관광 모델로 직접고용 4명, 간접고용 150명의 일자리 창출과 2018년 이용객 1만4천명, 연매출 2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 다른 우수 기관인 전북 ‘일자리 추진혁신단’의 사례는 전북 정읍 산림조합의 ‘로컬마켓’ 으로 2018년 직접고용 45명, 간접고용 365명의 일자리 창출과 이용객 35만명, 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외 강원 ‘DMZ 산림두드림 센터, 임업기계지원, 임산물가공센터’ 사례가, 충북지역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양묘사업’, 대전세종충남 ‘임산물 유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영’, 광주전남 ‘산림계 봉동계곡 체험학습장 운영’, 경북 ‘국립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위탁운영’, 부산울산경남 ‘산촌 숲경영체 울산장작협동조합’이 각각 장려 기관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조합은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의 산림조합을 위해 발굴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하고 창업 지원 교육과 사업 적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 우리 임업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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