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신은수가 영화 '기방도령'(가제)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색' 역에 이준호가 캐스팅됐으며, 정소민이 그와 호흡을 맞춘다. 신은수는 이준호가 얹혀사는 곳이자 예지원(난설 역)이 운영하는 유수 깊은 기생집 '연풍각'에서 지내는 '숙정'으로 변신한다.
숙정은 이준호가 친동생처럼 아끼는 인물로, 스크린에서 보여줄 두 배우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신은수는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쟁쟁한 스타 감독들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주인공 '유영선' 역을 맡아 장혁(유지철 역), 손여은(최선주 역) 등 대선배들과 함께 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신은수는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청소년아역상을 수상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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