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9월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5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북부 슬라웨시 지역은 2002년 도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남부 슬라웨시와 인접한 곳이다. 지난해 9월 쓰나미를 동반한 7.5 규모의 지진으로 1700여명의 사망자와 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지난 10월 공모 절차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이재민 지원을 위한 현지 파견 및 조사를 진행했다.
도는 올해 국제긴급구호사업 예산을 지난해(5000만원) 보다 2배 이상 많은 1억2000만원 편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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