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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롯데·BC카드, 공동개발 ‘QR페이’ 개시

최종수정 2019.01.06 15:46 기사입력 2019.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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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씨카드 제공

사진=비씨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신한·비씨·롯데카드가 오는 7일부터 ‘카드사 공통 큐알페이(QR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카드사들이 참여해 함께 개발한 QR코드를 이용한 앱투앱(App to App) 간편결제 서비스다.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실물카드 없이 결제가 완료된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 등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payFAN)’, 비씨카드는 ‘페이북 (paybooc)’,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가맹점 전용 앱만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푸드트럭 등 카드 결제 인프라를 갖추기 쉽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 매출 증대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카드사들의 설명이다.

‘QR 스캔 결제’는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한 QR코드 결제 표준 범위 내에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3사가 동일 규격의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하면서 상호 호환이 가능해 불필요한 중복 투자 비용을 절감했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안에 대부분의 카드사가 QR스캔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3사는 QR결제 코드(스티커 부착형이나 스탠드형), 안내장 등이 포함된 ‘카드사 공통 QRpay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키트는 각 카드사의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계 중복투자를 막는 것은 물론 가맹점 수수료도 낮춰 가맹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픈 초기에는 오프라인 가맹점 중심으로 이용처를 늘리고, 올해 상반기 내 주문·결제가 가능한 스마트오더 가맹점으로, 하반기에는 온라인 가맹점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비씨카드 QR’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일 건당 500원씩, 최대 1500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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