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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담쟁이 덩굴 가든 조성

최종수정 2019.01.04 14:31 기사입력 2019.01.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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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담쟁이 덩굴 가든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수)가 불법주차, 도시미관 저해, 열섬현상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풍암동을 둘러싸고 있는 옹벽에 담쟁이덩굴 가든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풍암동은 금당산 자락을 잘라 조성되는 과정에서 토사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 3020m의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구는 나무 조형물과 담쟁이 등을 활용해 자연 친화를 주제로 옹벽 녹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연차별 단계적으로 구간을 정해 지역의 특색을 가진 옹벽을 조성한다.

현재 조성된 1차 100m 구간에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안내판, 갤러리, 구조물 등을 설치하고 구조물 하단에 담쟁이를 심는다.
특히, 담쟁이가 목재 구조물을 타고 자라나면서 잎이 풍성한 나무 모양을 형성하며 자연과 어우러지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2차 구간에는 풍암동의 옛 모습과 전해오는 이야기 등을 활용해 조성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 사진작품 등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에 친근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업은 풍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해 조성부터 관리까지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진행하게 된다.

풍암동 주민자치회 이영수 회장은 “특색 있는 풍암동만의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마을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단순히 볼거리만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주차금지봉을 직접 이동하는 한쪽 주차제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공터에 불법 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쌈지꽃밭 조성, 불법 광고물 수거, 공원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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