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의 무패 행진을 끊어냈다.
첫 기회는 리버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의 곧바로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지만, 왼쪽 골대를 맞추며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게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27분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르로이 사네가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끝마쳤고 맨시티는 리버풀을 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양 팀은 시종일관 수준 높고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스카이스포츠는 콤파니, 아게로, 실바, 존 스톤스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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