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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T, POOQ 품어 미디어경쟁력 강화"

최종수정 2019.01.04 08:37 기사입력 2019.0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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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현대차증권은 4일 SK텔레콤 에 대해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조직과 콘텐츠연합플랫폼 Pooq 통합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어 미디어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은 유지했다. 3일 종가는 27만5500원이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합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영향력이 확대되는 미디어시장에 강력한 국산 OTT 플랫폼이 출현한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입장에선 지상파 콘텐츠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5세대(5G) 환경 아래 킬러콘텐츠를 확보할 길도 열려 호재라는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POOQ의 유료 가입자는 약 70만 명이고 총 가입자는 370만 명으로 추산된다. 옥수수 총 가입자는 946만 명 수준이다. 이들 고객에 SK텔레콤의 2700만 무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는 아시아시장 확대를 위한 외자유치 및 통합 OTT 서비스 제공, 해외진출 등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으로 황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미디어 사업 강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제기돼 온 SK텔레콤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올해 중 결과를 낼 것이란 관측도 제기했다.
황 연구원이 제시한 SK텔레콤의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3.8% 감소한 4조4892억원과 2985억원이다. 요금인하 정책 영향력을 최소화해 실적 감소 폭을 줄이고 2분기 이후 5G 본격 상용화 및 사업 영역 확대 등 호재에 주목할 타이밍이라는 조언이다.

황 연구원은 "5G 본격 상용화,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 비 이동통신(MNO) 부문 선전 및 가치 현실화, SK하이닉스 배당을 통한 SK텔레콤 배당 확대 등 다양한 성장 동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통신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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