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 마감, 평균 경쟁률 130대 1
21일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개관한 아파트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하남시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로또 분양'으로 관심이 집중된 경기도 하남시 북위례 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이 13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01㎡A(208가구)는 3만2631건의 청약이 접수돼 156.9대 1을 기록했고, 95㎡A(68가구)도 1만3412건이 몰리며 197.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5㎡B는 125.2대 1, 101㎡B 66대 1, 131㎡ 93.8대 1 등 나머지 평형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위례포레자이 특별공급에선 71가구를 배정하는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1018건이 접수됐다. 101㎡A타입의 경우 31가구가 배정됐는데 총 559건이 몰려 1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했고, 10가구가 배정된 95㎡A타입의 경우 166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률은 16.6대 1에 달했다. 95㎡B(6가구)는 9.2대 1, 101㎡B 9.2대1, 131㎡의 경우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포레자자이 분양가는 가장 저렴한 95㎡A 1층의 경우 6억2200만원, 131㎡ 11~17층은 8억9900만원이다. 이번 특별공급에서 가장 경쟁율이 높은 101㎡A는 6억2600만원(1층)부터 7억1760만원(11~23층)였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어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돼 무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이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달 25~29일 정당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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