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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안재용, 몬테카를로발레단 입단 2년만에 수석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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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안재용.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발레리노 안재용.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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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발레리노 안재용(27)이 모나코 왕립 몬테카를로발레단에 입단한 지 2년 만에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3일(한국시간) 몬테카를로발레단에 따르면 안재용은 2018∼2019 시즌 계약에서 수석무용수인 '솔로이스트 프린시펄(Soloist Principal)'로 승급했다. 솔로이스트 프린시펄은 발레단의 최고 무용수인 '에투알(Etoile)'의 바로 아래 단계다. 현재 몬테카를로발레단은 에투알이 없기 때문에 안재용은 현재 이 발레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무용수다.
안재용은 2016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졸업했으며 같은해 5월 몬테카를로발레단에 입단했다. 안재용은 입단 첫해부터 주요 배역들을 잇달아 연기한 뒤 2017∼2018 시즌에서 '세컨드 솔로이스트'로 승급했다.

이후 안재용은 이 발레단의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인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발탁으로 1년 만에 한꺼번에 두 단계를 승급해 수석무용수의 영예를 안았다.

몬테카를로는 1993년 프랑스 출신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예술감독 겸 안무가로 초빙된 뒤 세계 정상급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32년 결성된 발레단은 해산과 재창단을 거듭하다 1985년 발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영화배우 출신 왕비 그레이스 켈리에 의해 왕립발레단으로 재건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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