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2일 “QR결제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디지털 결제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지난해부터 결제 플랫폼 및 업무의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특히 “디지털 플랫폼은 비용 효율화 및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과 가맹점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에 프로세싱 기술 수출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베트남 우체국 네트워크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 베트남 결제 플랫폼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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