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 "사법농단으로 국민적 비판받아. 하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아시아경제 장용진 기자] 사법농단 사건으로 인해 사법부가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말했다.
아울어 “사법부 스스로 무너뜨린 신뢰의 탑은 사법부 스스로 다시 쌓아 올리는 것에서 시작하여야 한다”면서 “사법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의 완수를 위하여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김 대법원장은 “폐쇄적인 법원의 사법행정 구조를 개혁하는 것이 재판독립의 필수조건”이라면서 “사법행정은 투명성과 전문성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오늘 시무식은 오전 10시부터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법원장과 대법관, 대법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장용진 기자 ohngbear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