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달 31일 4억3000만원 규모의 커넥티드카 온라인 서비스시스템 구축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7월에 양사가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작업으로서 양사는 커넥티드카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에 개발하는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올해 국내 수입차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대상 커넥티드카 및 커넥티비티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IVI)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KT와의 업무협약 후속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본격적인 사업적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전기차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기에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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