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점 또 갈아치운 환율 …1074.1원 마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원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 강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하락한 1074.1원에 마감했다. 2015년 4월 30일(1072.4원)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날의 최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환율은 0.6원 하락한 1075.5원으로 출발한 이후 개장 7분 만에 1074.4원까지 떨어져 2년 8개월 만에 장중 최저가도 경신했다. 마감 직전인 오후 3시 29분에는 1074.0원으로저점이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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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외환시장이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쏠리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틀에서는 달러가 약세 일변도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원화는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6억원 어치를 매도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95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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