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증명서 위조해 고려대·시립대 합격…학교 측 입학 취소 절차 나서
고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비장애인 학생 4명이 장애인 증명서를 위조해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부정 입학한 사실이 적발됐다. 해당 대학들은 문제 학생들의 입학을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고려대학교는 부정 입학으로 드러난 경영학과 학생 1명에 대해 올해 안에 입학 취소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학생은 실제 몸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입학 당시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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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26일 “부정 입학이 확인된 경영학과 학생 2명, 도시행정학과를 자퇴한 학생 1명에 대해 다음달 12일 청문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청문을 마친 뒤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이들의 입학을 무효화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5년 동안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학생 전체에 대해 특별 전형 자격을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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